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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깔끔하면서 디저트가 맛있는 장성 카페 따뜻한 섬 온도 다녀온 후기

by 구레이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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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에 디저트가 맛있고 한국 전통의 건물들을 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광주 근교 데이트 코스로 방문한 곳이기도 하면서 굉장히 유명한 카페였는데요.

바로 '따뜻한 섬 온도' 카페입니다. 

 

따뜻한 섬 온도 카페는 한옥카페로 유명한데요.

기와집으로 된 건물이 통유리로 되어있다보니 멀리서봐도 예쁜 건물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장성 따뜻한 섬 온도 위치

 

주소 : 전남 장성군 황룡면 행복1길 2

영업시간 : 월요일~일요일 (연중무휴) / 10:30 ~ 21:00 (20:30 라스트오)

 

따뜻한 섬 온도 장성 카페는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주 근교 카페로 방문하기도 좋은 곳에 있으며, 평일이든 주말이든 잠시 방문해서 차를 즐기기 좋을 거 같습니다.


 


● 따뜻한 섬 온도 주차

 

주차장은 매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매장 바로 앞 갓길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도 넓고 한옥주택단지이다보니, 복잡하지 않고 주차가 편리했습니다. 

 

 

● 장성 따뜻한 섬 온도 첫인상

 

카페에서 가장 좋았던건 역시 인테리어였습니다.

한옥카페이다 보니 분위기가 좋고 차분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나 한옥에 어울리는 찻잔과 주전자의 인테리어가 가장 눈에 들어왔는데요. 

사장님께서 감성과 분위기를 참 잘 아시는 거 같았습니다. 

 

카페 내부는 넓고 테이블도 많이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2인석부터 6인석까지 있었으며, 매장이 1,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2층은 노키즈존으로 조금 더 한적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2층에서는 조용하게 앉아서 차를 즐기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또한 카페에 입장했을 때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과도 보이고, 다양한 베이커리들도 보였습니다.

 

저희는 이날 빙수를 너무 먹고 싶어서 꿀인절미빙수를 주문했습니다. 

빙수도 종류가 많은게 아니고 딱 3가지만 있었는데요.

다른 카페들처럼 빙수 메뉴가 이것저것 있는 게 아니어서 좋았고, 모두 한국식 디저트로 이루어져 있어서 카페 콘셉트와 적합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따뜻한 섬 온도 메뉴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000원
바닐라라테 6,500원
크림커피 7,000원
초코봉블랑 7,000원

자몽 에이드 7,000원
유자 에이드 7,000원
자두 에이드 7,000원
매실 에이드 7,000원

쌍화차 8,000원
대추차 (시즌) 7,500원

온도 꿀인절미 빙수 14,000원
온도 팥빙수 14,000원
온도 흑임자빙수 14,000원

크림커피가 시그니처 메뉴인데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커피는 이미 마시고 왔기 때문에 디저트만 주문했어요.

음료 메뉴부터 디저트 메뉴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했고, 모두 차와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었습니다. 

베이커리 메뉴인 캐러멜모카롤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크림이 참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꿀인절미빙수는 제가 먹어본 인절미 빙수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다른 빙수집에서는 대부분 달달한 빙수만 먹었는데요.

꿀인절미빙수는 고소하면서 달달하니 맛있었고, 인절미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여자친구도 너무 맛있다고 좋아했습니다. 

 

 

● 따뜻한 섬 온도 후기 

 

매장이 깔끔하고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한옥 카페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사진도 예쁘게 잘 나오는 카페입니다.

햇빛도 잘들어와서 카페의 분위기도 감성도 너무나 좋았는데요.

저는 햇빛이 너무 강한데 직접적으로 들어와서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잘 잡으면 햇빛은 문제 될 게 없어서 감수할 수 있었고 저도 여자친구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광주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부담없이 자주 방문하고 싶은 카페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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