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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 여행

방콕 야경, 수영장, 스카이바, 조식 모두 즐길 수 있는 호텔 NOVOTEL 후기 남겨봅니다.

by 구레이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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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을 다녀와서 야경이 좋았던 호텔을 소개해드려 합니다. 
방콕 뿐 아니라 태국에는 가볼 만한 관광지도 많을 뿐 아니라 좋은 호텔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 가운데서 좋은 호텔을 어떻게 선택을 해야 하는지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습니다. 
저도 어려워서 여러가지 후기들을 살펴보면서 예약을 해봤습니다. 
제가 호텔을 선택했던 기준은 조식, 야경, 수영장이었습니다. 
그렇게 예약하게 된 호텔은 NOVOTEL Bangkok Sukhumvit 4였습니다. 

 


※ NOVOTEL Bangkok 첫인상


아고다 어플로 확인한 호텔은 시설이 매우 깨끗해 보이면서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호텔 건물의 외관도 상당히 높고 컸으며,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직원들이 아주 친절했습니다.
1층에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배정된 룸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이때 보증금을 룸 1개당 2천바트씩 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카운터 앞에서는 짐을 보관해주기도 하는데요.
체크아웃을 하고 잠시 밖에 볼일이 있거나 택시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언제든 짐을 맡기고 자유롭게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카운터 바로 맞은편에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조식, 중식, 석식 모두 가능합니다.

조식은 호텔 예약 옵션에 따라 무료이며, 별도로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을 할 때 조식이 포함된 옵션으로 예약하는 것이 더욱 저렴했습니다. 

 

※ 위치 

 

 

방콕 나나역과도 가까운 거리로 보도로는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식당도 많고 술집도 많아서 태국의 번화가를 느끼기에는 최적의 장소였지만, 밤에는 유흥의 거리로 바뀌어 곳곳에서 대마냄새가 심하기도 했습니다.

 

가족단위로 가신다면 추천드릴만한 호텔은 아니었습니다.

시설, 서비스, 룸 컨드션은 좋았지만 밤이 되었을 때는 개인적으로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NOVOTEL Bangkok Sukhumvit 4에서

시티뷰가 아주 좋았는데요.

호텔 복도에서도 시티뷰가 보였기 때문에 이 부분은 상당히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 가격

 

디럭스룸, 2 싱글베드 기분 1박에 145,640원이었으며, 옵션으로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3월이었으며, 시즌마다 가격의 차이는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호텔 안에서 보는 방콕은 너무나 평화롭고 맑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밖에 나가고 싶은 화창한 날이었어요.

하지만 막상 나가면 푹푹 쪘습니다. 

룸은 생각보다 좁았습니다.

있을 건 다 있는 깔끔한 방이었지만, 그렇다고 넓고 쾌적한 방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비즈니스호텔로는 만족스러운 호텔일 수 있지만 휴향이나 호캉스를 바라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실망감을 줄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의 여행 계획이었기 때문에 캐리어가 조금은 컸는데요.

바닥에서 짐을 푸니 호텔 바닥의 공간이 없었습니다. 

 

화장실, 샤워실은 매우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룸 컨디션은 우수했지만 좁은 공간이 아쉬운 호텔이었습니다. 

 

 NOVOTEL Bangkok Sukhumvit 4의

사진으로 보는 스카이라운지 그대로였습니다.

더 과장되지 않았고 실제로 가서 보니 더욱 훌륭한 뷰와 분위기였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바가 있고 흥겨운 음악으로 손님들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썬베드와 파라솔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자리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수건도 물론 다 준비되어 있어서 수영복만 입고 가면 됐습니다. 

맑은 하늘에 넓은 방콕의 도시를 보면서 수영을 하니 기분이 정말 좋았고 휴가온 기분이 물씬 나서 좋았습니다.

저는 이 스카이라운지만 생각하면 다시 가고 싶은 호텔입니다.

작은 룸, 주변의 상권은 모두 배제하고 스카이라운지는 너무나 편하고 예뻤기 때문에 재방문 의사가 생길 정도입니다. 

 

계획된 일정이 시작하기 전까지 여유를 즐길 수 있었고, 바에서는 음료와 술, 안주까지 모두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결제는 현장 결제도 가능하고 체크아웃할 때 한 번에 결제도 가능했습니다. 

특히나 이 수박주스 땡모반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야간에도 일정 시간 스카이라운지를 개방해 줍니다.

이때는 역시 야경의 맛의 취해 있었고, 라이브 가수가 바에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호텔로 서비스와 분위기, 부대시설이 좋은 호텔입니다.

방콕에서 교통이 편리하고 숙박의 시설과 스카이라운지를 원하시는 여행객분들에게 추천드릴만한 호텔이긴 합니다.

 

다만, 가격이 10만 원대가 넘기 때문에 고민해 볼 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호텔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제 포스팅은 참고자료로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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