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해볼 바이크는 구형 슈퍼커브110 입니다.
혼다에서 출시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커브 입니다.
하지만 구형 모델, 지금 포스팅하고 있는 모델은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디자인 때문인데요.
대림에서 출시한 citi와 비슷한 디자인이기도 하고 딱히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모델은 아닙니다.
왜 대림의 citi와 비슷하냐 물어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그 이유는 citi의 조상을 슈퍼커브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른들 가운데서는 대림오토바이 초창기 회사 이름을 대림혼다라고 알고 계신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우리나라에 오토바이가 사용화되기 이전에는 기술이 없어서 일본 혼다의 기술력을 대림에서 배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사도 대림과 혼다가 하나되어 대림혼다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국내에서도 어느정도 기술력을 갖추니 대림과 혼다가 나눠졌다고 하는데요.
그러니 모든 기본 베이스는 혼다 오토바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citi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있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외관은 정말 비슷하지만 엔진은 또 다릅니다.
지금 제가 포스팅하는 차량은 2017년식이지만 관리를 잘해서인지 시티 신차보다 엔진소리가 부드럽게도 느껴졌습니다.
내구성은 혼다의 제품이 좋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인듯 합니다.
시티와 슈퍼커브110을 굳이 비교하자면 슈퍼커브110은 색상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티는 빨간색 한가지만 있다는 점.. 하지만 최근 파란색도 출시되어 두 가지 색상이 되었습니다.
색상이 추가된 것은 사실이지만 다양성에서는 아직도 부족하다는점, 대림 (디앤에이모터스)은 레저시장보다는 비즈니스 시장에 더욱 중점을 두고있다고 보여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머플러도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서스펜션 상태도 정말 좋습니다.
외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 부분, 라이트와 윙커쪽을 제외하면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형의 계기판보다 구형 계기판이 더 시안성도 좋게 느껴지고 예쁘게 보여졌습니다.
바늘침으만 구성되어 있지만 큰 불편함은 없을 듯 합니다.
주유구는 역시나 시트 밑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형 모델같은 경우 잠금장치가 되어 있지만 구형모델은 잠금장치는 없어 시트를 열면 바로 주유구가 보입니다.
2017년식 이후 , 2018년식부터는 현재의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가 되었습니다.
1년 차이로 디자인의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네요.
구형의 슈퍼커브110 역시 모든 등화류는 전구로 되어 있습니다.
정말 시티와 닮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엔진하나는 기가막힌 모델입니다.
무엇보다 사기적인 연비를 가지고 있죠.
이상으로 구형 슈퍼커브110을 살펴보았습니다.
자세한 스펙이나 제원을 살펴보지는 않았는데요.
지금의 슈퍼커브와 큰 다른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세세하게는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껍데기 빼고는 변한게 없기 때문에 글에 작성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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