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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통영 여행 필수코스 케이블카+디피랑 이용방법, 후기 정리

by 구레이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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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멋진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와 온 천지가 빛으로 꾸며진 디피랑입니다.
먼저 오전부터 오후까지 즐기기 좋은 케이블카를 먼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통영 케이블카+디피랑 티켓 구매방법

 

네이버 검색창에 '통영 케이블카'를 검색합니다. 

예매 버튼을 눌러서 인원에 맞게 선택해 주신 다음에 결제를 하면 됩니다.

 

통영 관광상품이니만큼 케이블카+디피랑, 케이블카+어드벤처 이렇게 두 가지 패키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피랑은 밑에서 설명드리겠지만 해가지고 밤이 되었을 때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며, 어드벤처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즐기기 좋은 루지입니다. 

시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대와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중, 주말 상관없이 23,200원에 티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예매를 하지 못하셨더라도 실망하지 않아도 됩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디피랑 혹은 루지 모두 할인이 됩니다. 

사실 예매를 하지 않고 현장 발매를 하더라도 가격은 동일합니다. 

인터넷 예매를 했더라도 티켓 발급을 위해서 카운터에 방문을 해야 합니다.

카운터에서 티켓을 발급받은 후 탑승장으로 이동하는데, 부여된 탑승번호와 화면에 안내되는 번호를 확인 후 입장하면 됩니다. 

 

케이블카는 최대 8인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일행의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탑승인원을 조정해 줍니다.

예를 들어 5~6인 가족이면 그 가족들만 탈 수 있게 배려를 해줍니다.

반대로 돌아올 때는 빠른 진행을 위해 최대한 8인을 맞춰서 내려보내시는 듯했습니다. 

주중, 주말에 따라 방문한 관광객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은 참고해야 할 거 같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는 루지가 보입니다.

루지를 대기하는 길도 생각보다 길었습니다.

저희는 평일에 방문을 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어서 루지는 타지 않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가 루지 같아 보였습니다. 

루지뿐 아니라 다른 어드벤처 놀이 시설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필수코스로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케이블카가 올라가는 동안 큰 감흥은 없었지만 거의 다 도착했을 때부터 멋진 자연경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산과 바다가 한눈에 다 들어오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없는 멋진 경관이 기대가 되더라고요.

케이블카는 스카이워크에 도착으로 끝나게 됩니다. 

스카이워크에서는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인데요.

스카이워크에서만 사진을 찍는 건 사실 시간이 아까워요.

바로 미륵산 정상을 향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더 멋진 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상이라고 해서 큰 부담이 있는 거리는 아니었습니다. 

 

미륵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약 20~30분 정도 소요되었던 거 같습니다. 

올라가는 길 자체가 험하지 않고 아이들도 올라갈 수 있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올라가면서도 보이는 경치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미륵산 정상에 도착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만큼 경치도 좋고 멋진 곳이었습니다. 

 

통영이 한눈에 보이는 곳 '미륵산' 정상입니다. 

미륵산 정상의 가장 큰 매력은 360도가 모두 바다라는 것입니다.

한 면만 바다가 아닌 앞뒤양옆 모두 바다가 있기 때문에 뻥뚤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너무나 신선하고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날이 좋을 때는 사진 찍기 좋은 스폿들이 많고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예쁜 사진들이 나오더라고요.

통영에 방문하셨다면 체력에 조금이 부담이 되더라도 꼭 한번 방문하면 좋은 관광지입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서 좋은 추억을 남기기도 좋은 통영 케이블카 투어입니다. 

 


※ 빛 전시회 디피랑 

 

해가지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 바로 디피랑입니다. 

통영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사실 많지는 않았는데요.

디피랑은 신의 한 수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디피랑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인 듯했습니다. 

티켓 판매대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길었고 힘들었습니다.

케이블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예매를 했더라도 크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티켓터 옆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카페가 있고, 불 빛이 나는 장난감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피랑 약도는 야광 펜으로 그려놓은 듯했습니다.

입구부터 너무나 귀엽고 신비로운 콘셉트이어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입장했어요.

인원수를 끊어서 입장을 시키는데요.

그 이유는 포퍼먼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에니매이션처럼 짧은 영상들이 준비되어 있고 빛으로 연출되는 포퍼먼스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건데요.

정말 재미있고 신비롭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큰 나무에 빛을 쏴서 화려한 작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작은 이벤트성으로 만들어진 소품들도 있습니다.

눈도 귀도 즐거우며 모두가 즐거워하는 소리가 가득한 디피랑입니다. 

 

사방이 빛으로 꾸며진 동산을 걷는 듯했어요.

 

너무나 예쁘고 귀여운 빛 전시회였습니다. 

예쁜 추억,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었고 입장 전에 기다렸던 시간들이 충분히 이해되고 후회 없는 곳이었어요.

특히나 통영에서 들려볼 만한 곳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가장 만족스러운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도 예쁜 통영의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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